LAUSD 방역수칙 완화…“감염 의심 때만 검사”
다음 주부터 LA통합교육구 학생과 교직원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때만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7일 LA통합교육구(LAUSD)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실시한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13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LAUSD에 따르면 13일부터 학생과 교직원은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 또는 확진자 접촉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때만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진단검사도 본인이 혼자 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RAT)로 대체된다. LAUSD 측은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났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에게만 진단검사를 요구할 것”이라며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교육구 담당 의료자문을 거쳐 진단검사 지침 완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재 기자방역수칙 완화 감염 진단검사 감염 의심증상 방역수칙 완화